산행일시:2014.05.17(토) 11:50~17:40
누구랑;그림자와 둘이서
날 씨:맑음
산행경로
옛골입구 - 이수봉능선 - 이수봉 - 석기봉공터 - 망경대우회 - 혈읍재 - 매봉우회 - 길마재 - 청계산기도원 - 원터골입구
오랫만에 산길을 걷는 집사람을 위해 걷기좋은 청계산을 찾아 쉬엄쉬엄 걷기로...
더운날씨이지만 이내 산길로 접어드니 눈까지 시원해지고...
때죽나무...
은방울꽃...
용둥굴레...
잠시 앉아 김밥으로 점심을...
산딸나무...
절고개를 내려서 석기봉으로...
흰씀바귀...
석기봉 아래 공터에 올라서...기존 화장실은 없에고 망경대 아래 새로 지을거라고...
나도냉이...
괴불나무...
망경대 우회로로 내려서...
이수봉을 바라보고...
찔레꽃...
천남성...
혈읍재로 내려서...
풀솜대...
으름덩굴...
고추나무...
은대난초...
우산나물...
매봉을 우회하는중 조망처에서 커피한잔하며 쉬어가고...
망경대...
민백미꽃...
등로의 거대한 서어나무...
매봉아래 헬기장 갈림길에서 길마재로 내려서고...
붓꽃...
정자가있는 길마재에서 직진방향으로...
묘지에서 헬기장방향을 돌아보고...
좌측 원터골방향에서 두어번 올라올때 항상 궁금했던 직진방향으로 가봅니다.
바위앞에 갈림길이있는데 나중에 보니 우측으로 내려서면 청계골계곡으로 진행하는듯하고, 우리는 바위 좌측넘어 능선길로 내려서봅니다.
커다란 바위지대 위에는 여기저기 사람들이 앉아 고함소리를 질러 목청을 가다듬나했는데...나중에 하산해보니 기도원이있더군요.
생각보다 발길자욱도 확실한 갈림길도 제법있더군요.
제법 경사도가있는 길을 내려서구요.
내려서 돌아보니...
이런 모습이더군요.
아카시아향이 가득해...
현위치 알림판도 한개 보여...
우측으로 내려서면 청계골입구로 갈수있는듯한데 사유지농장이 막고있어 반대편으로 돌아 내려서...
도로를 따라 내려서니 청계산기도원간판이보여 지나온 바위지대마다 사람들이 앉아 소리지른 이유를 알게 되었죠~
기도원입구에서 좌측으로 쭉 걸어나와 원터골입구에서 오늘 산길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