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0] 용인 석성산...

용인시 기흥구,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행일시:2015.09.20 (일) 11:36~17:22

누구랑:나홀로

날   씨:맑지만 조망흐린날

교통편:갈때;분당선 복정역 - 기흥역에서 내려 용인경전철로 환승 용인시청에서 하차

          올때:동백중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810번버스타고 이매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

 

산행경로

용인시청뒤 등로입구 - 멱조현 - 한남정맥 (진입) 갈림길 - 통화사갈림길 - 통신소앞 조망바위 - 통화사 - 석성산 - 마성I/C앞 - 할미산성 - 동백중학교

 

용인경전철 용인시청역에서 내리니 시청과 바로 연결되더군요.

 

검색할때는 보건소주변에 등로입구가있는걸로 보았는데 제대로 찾지못해...

 

건물 주변 안내도를 다시 찾아보니 계단으로 올라서면 시청 건물 뒤로 등로가있다는군요.

 

돌아서 저곳으로 가면...

 

건너편에 등산로입구가 보입니다.

 

 

석성산 안내도를 읽어보고 출발, 오늘 진행할 경로 1번 기준정상까지는 4.2Km.(11:36)

 

잠시 올라서니...

 

첫이정표가 보입니다.

 

노루발이 군락을 이루고있어...

 

 

500m간격으로 설치되어있는듯합니다.

 

큰기름새.

 

 

운동시설이있는 능선길에 합류.(11:54)

 

등로는 보이는것처럼 산행내내 걷기좋은 길,

 

애기나리 결실.

 

선밀나물결실.

 

군부대철책이 등로와 나란히...

 

멱조현(메주고개)

 

 

푸른여로, 땀 흘리며 촛점 맞추는데 신경쓰다보면 여지없이 달라붙는 모기와 날벌레들때문에...

 

원추리 결실...

 

약간의 오름길...

 

석성산정상까진 남은거리 2.0Km, 여기서부터 조금 신경을 썻어야했는데~

 

내려섰다 잠시 오름길에 산객보다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산책객들이많아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이곳부터는 한남정맥 구간인데 물한모금 마시며 무심코 지나쳤네요.(12:30) 좌측으로 30m정도만 가면 325.3봉이있다했는데~

 

 

이제부터 석성산에 올랐다 할미산성 지나 하산할 동백중학교갈림길까지는 한남정맥구간을 걷게 되는것입니다.

 

 

저곳이 한남정맥 갈림길인가 생각하고 올라 살펴보았지요.

 

특별한 표지기 하나 안보여 이상하다 생각했었구요.

 

이삭여뀌...

 

누리장나무 결실...

 

동백초당마을 갈림길...

 

 

등로가 아주 좋으니 좌측에 보이는것처럼 산악자전거도 많이 다니는듯합니다.

 

운동시설 뒤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서면...

 

임도앞 이정표가있고...(13:01)

통화사갈림길에서 우측 우회로를 따라 석성산으로 갈수있지만...

 

 

 

좌측으로 돌아서면 보이는 산길로 들어섭니다.

 

까실쑥부쟁이...

 

 

잠시 올라서 갈림길에서 석성산은 우측으로 가야되지만 성산통신소가있는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검색해보니 좌측에 보이는 암릉위에 조망처가있기 때문이죠..

 

올라서면 우측에 시설물이 보이지만 조망처는 좌측으로...

 

올라서면 보이는곳이 조망처.(13:11)

 

제법 넓은곳이더군요.

 

오늘 조망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보여주니 다행이다 싶고...어느분의 산행기를 검색해서 함박산에서 부아산-멱조산지나 석성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산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파노라마로...

 

석성산에서의 조망을 기대해보며 돌아섭니다.

 

숲사이 저멀리 태화산도 흐리게 보이고...

 

 

천남성 결실...

 

가는장구채...

 

우회도로와 합류하는 지점에 내려서고...

 

가시여뀌...

 

쥐꼬리망초.

 

고마리...

 

사당을 지나서면...

 

정상으로 올라서기전  바로 아래있는 통화사를 둘러봅니다.

 

석탑 유측 뒤로 통화사가 살짝 보입니다.

 

너무 조용해 살짝 돌아봅니다.

 

 

삼성각과 천불전...

 

다시 산길로...

 

진범...

 

도둑놈의 갈고리...

 

 

 

영동고속도로를 줌으로...

 

헬기장...

 

쇠서나물...

 

 

사위질빵 결실...

 

헬기장을 지나 바로 올라서니 석성산정상.(14:12)

 

정상주변은 너무 어수선해 얼른 정상석만 찍고...

 

지나온 방향은 숲에 가려 보이질 않고...

 

동백지구와 얼마전 태재고개에서 시작해 이어걸었던 법화산과 향수산도 보입니다. 

 

정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한가해 지길 기다려보지만...삼각점(수원321, 1983재설)

 

 

옛이정표에는 할미산성까지 1.7Km라 되어있지만...

 

내려서기전 숲사이로 태화산에서 백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흐리게 보여 대충 짐작만 해보고...

 

할미산성으로 내려서는 등로...(14:39)

 

계단을 내려서 이정표상 호수마을갈림길에서 마성I/C방향인 직진으로...

 

갈림길에서 향수산방향 직진으로...

 

잠시후 등로는 우측으로 내려서지만 앞에 보이는 조망처에 올라서보니...

 

공사중인 할미산성 뒤로 법화산과 향수산이 조망되는군요.

 

 

조망을 마치고 3~4분정도 진행 갈림길에서 초행길이라 먼저 우측으로 내려갔다 조망처에서 살펴보고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반대방향인 조망처입니다.

 

태화산-백마산 줄기가 흐리게보이고...

 

할미산성에서 향수산으로 진행 에버랜드로하산할까 계획도 했었습니다만~

 

내려오는 주변엔 병충해입은 나무들을 간벌하는 작업이 한창이라 기계소리가 요란스럽더군요.

 

첫이정표가 나오는데(15:03)  할미산성 3.1Km, 지나온 정상까지는 0.3Km라되어있네요. 아마도 마성I/C방향으론 차도를 무단횡단해야되니 등로를 어디선가 돌려놓은듯합니다.

 

8분정도 지나 보이는 갈림길에서 표지기가있는 우측으로 진행했습니다만...

 

좌측에 계단이 보이는데 할미산성으로 이어지는 용인숲길 우회등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역취...

 

마성터널을 지나는 자동차소리가 계속 들려오는 가운데 모처럼 쉬어가라 의자도있고...

 

잠시 내림길에 차도에 내려섰다 올라서야할 할미산성이 올려다 보입니다.

 

용인숲길 안내도가 보이고 마성I/C부근 차도로 내려섭니다.(15:20)

 

 

마성I/C가 보입니다.

 

저 너편이 할미산성으로 올라서는 입구라 이곳으로 내려서면 무단횡단이 되지않나 싶었지만...

 

다행히 톨게이트 밖이라 차량이 혼잡하지는 않지만...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차도를 건너 입구가 어딘가 찾아보니 저곳에 표지기가 많이 보이더군요.

 

터키군참전비가 보이고 뒤로는 석성산과 지나온 산길이구요.(15:30)

 

잠시 오름길을 지나...

 

할미산성이 보이고...

 

이정표를보니 내가 지나온 마성I/C방향과  반대편으로 석성산 3.2Km라 되어있는걸보니 위험한 차도를 우회하는 등로가있나봅니다. 하지만 정맥구간을 걸으시는 산객들은 내가 올라온길을 택하실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검색하면서 우회등로로 진행한 산행기를 찾지 못했거든요.

 

이곳이 작고개인가봅니다.뒤에보이는 등로가 내가 올라온길이구요.

 

주홍서나물...

 

이렇게 큰 독활나무는 처음봅니다.

 

 

 

산성 복원공사중이라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산박하...

 

개여뀌...

 

돌아서 석성산정상을 돌아보구요.

 

 

 

 

뚝갈.

 

내려서기전 돌아보고...

 

진행방향으로  빨간점표시있는 봉우리가 동백중으로 하산할 지점인듯하고 뒤로는 법화산이고 가운데 나무사이로 향린촌이 살짝 보입니다.

 

우측으론 향수산이 보이구요.

 

내려섭니다.(16:07)

 

 

체육시설이있는 쉼터에 도착해 간식을하며 향수산으로 갈까 망설이다 그냥 동백중학교방향으로 하산하기로합니다.(16:16)

 

예전에 태재고개에서 출발 분당불곡산-대지산-법화산-향수산을 다녀와 동백중학교로 하산을했던적이있고 서울로 진입하는 교통편이 괜찮더군요.

 

하산길 8분정도 내려선곳에서 석성산이 조망되고 아래 마성터널이 살짝보이고..

 

할미산성도 보입니다.

 

내림중간에 40여분 산밤을 줍느라 시간을 보내고...석성산.

 

이곳에서 실질적인 오늘의 산길을 마치고 굴다리를 지나...(17:22)

 

조뱅이.

 

동백중학교를 지나서며 우측으로 돌아서면...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17:36)버스를타고 분당 미금역으로 이동 전철로 환승 집으로...

**석성산만 걷기엔 짧은것같아 집으로 돌아오는 교통편을 생각하고 지나번 할미산성을 앞에두고 동백중학교로 하산한 아쉬움이있어 이번에 할미산성을 이어걸었지만 굳이 한남정맥길을 걷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마성I/C부근에서 차도를 무단횡단해야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걷기를 권하고 싶지않은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