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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기타 둘레길

[2025.02.11] 서행길 1~2코스...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로 나오니 서행길 시작점인 1코스 안내도가 보인다.

1코스 진행방향의 주요지점을 살펴보고 출발한다. (14:55)

 

날씨가 풀려서인지 출발 지점부터 주변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좌측의 반포천과 나란히 동작역을 지나 한강에 합류하는 지점까지 함께 한다.

어제 서울둘레길 10코스를 걸으면서 만났던 서행길 안내도를 보니 언젠가 서행길 5코스를 걸었던 기억이 나서 어제 저녁 검색을 해보고 내일은 오후까지 눈비소식이있어 오전 시간을 보내고 늦은 시각이지만 서행길 1~2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어제 걸었던 서울둘레길10코스중 많은 부분이 서행길4코스와 나란히 진행하다 국립국악원을 지나면서 헤어졌다.

벚꽃피는 봄이면 아주 예쁠것같은 산책로이다.

안내도의 반포종합운동장인가보다.

가까이 오기전까지는 어느분이 앉아있는줄 착각이 들었고...

아파트공사가 한창중인 곳 옆으로 한동안 진행한다.

잠시 얼어있는 반포천을 내려다보니 청계천에서 썰매를 타던 어릴적 추억이 떠오른다.

내려서도 한강에서 합류하게 되지만 서행길따라 우측으로 올라선다.

동작역1번출구에 도착, 동작충효길과 합류지점이며 한강을 향해 아래길로 내려선다..

반포천이 한강으로 합류되는 지점에서 서행길은 잠원방향으로, 오래전 걸었던 동작충효길은 좌측 다리를 건너 여의도방향으로...

한강전망대의 동작노을카페. 반대편쪽엔 구름카페도있다.

여의도 63빌딩방향, 코로나시절 사람들이 모이는곳을 피해 걷기좋은 한강을 선택해서 잠실철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방향, 팔당대교방향으로 이리저리 걸었던 기억이 난다.

 

동작대교와 우측에 남산타워도 보이고...

 

잠시 서래섬으로 들어서며 내려다보니 아직은 빙판이다.

동작대교방향으로

 

동작대교방향

진행방향으로 반포대교방향

강건너...

다시 돌아보고

서래섬을 한바퀴돌아보고 나선다...

 

우측 세빛섬과 좌측 플로팅아일랜드, 가운데는 무드서울...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반포대교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코로나시절  성내천에서 출발 한강따라 걸으며 한강 남북으로 이리저리 연결하기 위해 잠수교를 여러번 걸었었다...

한강대교방향으로...

 

한가한 겨울철이라 자리가 비어있다.

 

한강대교방향으로

반포나들목을 지나며

청랑님에게 물어보니 후투티라는 여름철새라는데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을 가지않고 긴부리로 풀속을 계속 더듬는것을 보니 먹을것을 찾는듯하다.

이동중 머리깃털을 펼치기도한다.

 

 

 

 

 

다소 이국적인 풍경이다.

한강대교 근처까지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지만

한강을 즐기고 이제 서행길인 잠원나들목으로 나가야한다.

한강대교와

남산타워방향

그리고 지나온 동작대교방향을 한번 더 바라본다.

잠원나들목 입출구 주변은 공사중인지 너무 산만하다. 동작대교부터 잠원나들목까지 오는동안 중간중간 서행길표식을 멀리나마 찾아보았지만...올림픽도로쪽으로 가까이 진행하지않고 한강변쪽으로 걸어서 그런건지  내눈에는 보이질 않았다.

 

잠원나들목을 나오면 바로 우측에 먼지털이가있는곳에서 서행길1코스는 끝나고  서행길 2코스를 시작하는  안내도가있고 진행은 가운데 보이는 길로 직진하면 된다.

 

2코스를 향해 출발한다.(16:40)

신호등을 건너 가운데 보이는 아파트단지 방향으로 들어서게 된다.

잠원훼미리아파트단지 앞으로...

앞에 차량이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조금 진행하면.

건너편 공원에 서행길안내도가 보인다.

차도따라 쭈욱 진행해도 잠원동주민센타로 갈수있지만 안내도에 충실하기 위해 공원으로 들어서 진행한다.

농구장 우측 뒷편으로 안내도가 보이고 그 뒤는 고속도로 방음막이다.

고속도로 방음막과 나란히 진행하다 갈림길이있지만 끝까지 직진으로 진행한다. 

이곳으로 오는동안 표식이없어 갈림길에서 잠시 서성이다 지나는분한테 물어 안내받아 길마중교아래 도착, 이정표따라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교차로에서 잠원동주민센터방향으로 건너오면 된다.

건너편으로 나와 차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등이있는 잠원동주민센타교차로쪽으로 우회하여 돌아온것이다.

길마중교 아래를 통과하면 바로 건너편에 안내도가 보이고 서행길은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하게 된다.

이곳부턴 우측의 고속도로방음막과 나란히 2코스 종점인 서초I/C까지 나란히 걷게 된다.

 

 

잠원I/C에서 신호등을 건너 직진으로

지나는 차량들로 인해 조금은 주의해서 걸어야할 구간이다.

직진하여 끝나는 지점에서

담벽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

도로로 나서면 우측에 반포I/C가 보이지만 서행길은 좌측으로 진행 신호등을 건너 진행하게 된다.

반포IC로 빙 돌아와 

신호등 아래 서행길 표식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서초1교를 지나기전 안내도및 먼지털이기가 있다.

아파트주변이라 걷기운동및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서초2교를 지나고 서초3교를 지나기전...

주변의 가로수가 특이하다.

2코스는 개인적으론 그냥 걷기만하는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다.

서행길과 나란히하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공사로 자재들이 쌓여있는 어수선한 길을 돌아서 나오면...

서초IC 에 도착하고 퇴근시간이라 주변은 많은 차량들로 복잡하다.

양재역1번출구에 도착 서행길1~2코스 걷기일정을 마무리한다.(18:03)

**걷는동안 안내도와 이정표식은 있지만 어느부분은 간격이 넓어 중간에 서울둘레길처럼 표지기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개인적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