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둘레길/기타 둘레길

[2025.03.02] 서행길3코스...

비예보 시간이 뒤로 미루어져 우산을 챙겨들고 서행길3~4코스를 걸으려 양재역을 빠져 나온다.

서초IC에서 좌측 매헌의숲 방향으로 3코스걷기를 시작한다.(13:30) 

마주오는 차도 방향으로 고개를 넘어서니 좌측에 서행길 이정표가 보이는 말죽거리근린공원으로 올라서게 된다.

 

살짝 오름길이다.

올라온방향을 돌아보고

초반  급오름길에 이정표가 보인다.

돌아서 온 서초IC방향.

근린공원 초입 올라온 방향으로 우면산이 숲 사이로 보인다.

 

 

걷기좋은 길이 계속되고

쉼터를 지나

내려서며 돌아본 모습. 중간에 양재역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두어군데 지난다.

넘어서니

조망이 확트이며 대모산구룡산 우측에 청계산이 보인다.

잠시후 대나무숲이있는곳으로 내려서는 곳 노란기둥에 화살표대로 직진으로 진행하지만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방아다리근린공원을 지나가게 되어있다.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보지만 잘 모른다하니 이리저리 돌아보며 방아다리근린공원과 앞에 보이는곳이 횃불공원도 확인하고 진행한다.

일동제약을 지나

말죽거리공원사거리로 나와 이정표식을 이리저리 찾아보지만 내 눈에는 보이질 않았다. 안내도를 잘 살펴보고 주변지리를 잘 안다면 쉽게 영동2교방향으로 진행할수도 있겠지만 근처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바로 매헌의숲으로 갈수도있지만 이정표에 충실하려하다보니...강남대로를 건너와 지나온 방향을 돌아본 풍경이다.

영동2교사거리로 가던중 수협은행앞에서 우측으로 양재천이 보여 순간 가로질러 들어와 영동1교방향으로 진행한다.

영동2교가 보여 가볼까하다 날씨도 잔뜩 흐려지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하여 징검다리를 건너 우측 영동1교 교각 아래를 지나간다.

매헌교를 지나 이정표식대로 좌측으로 진행하지만 여의천 건너편에도 이정표식이 보였다.

3코스는 여의천을 따라 여의교를 지나 양재IC에서 끝나는곳이지만 이틀전 서울둘레길9코스를 걸으며 지나며 확인했던 길이라 별 의미가없어 매헌시민의숲입구에서 3코스를 끝낸다.(14:40)

4코스를 걸을 예정이었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배도 고프니 포기한다.  서행길5개구간중 남아있는 4코스는 지난번 걸었던 서울둘레길10코스와 거의 겹치는 길이지만 서행길이라는 제목하에 걷는길이니 나중에 시간되면 걷기로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려다 영동2교를 놓쳐 개인적으론 이정표식이 불만스러워 투덜거리며 걸었으니 지나온 방향으로 걸어가며 이정표식을 확인해보기로한다. 

양재천과 합류지점인 매헌교까지는 여의천을 따라 좌우측으로 걸어도 되게 이정표식이 되어있었다. 

바람도 강해지고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니 영동1교 아래에서 우산을 꺼내든다.

 

진행할 영동2교방향

지나온 영동1교 방향

중간에 이정표식이있나 이리저리 살펴보며 걷는다.

영동2교에 거의도착 서행길이정표식이 보이고 우측 아래에도 이정표식이있어 내려가본다.

영동1교방향으로 진행하는 이정표식

아랫길로 왔으면 이정표식에 충실하다보면 직진으로 갈수도있겠단 방향표시이다. 화살표방향을 좌측으로 했어야되지 않았나...

다시 올라와 영동2교사거리에 도착 

기웃거리며 찾아보니 이정표식이 보인다.

아까 진행할때는 수협은행앞에서 좌측으로 양재천이 보여 그냥 진행했었다.

말죽거리공원사거리에도 개인적으론 이정표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양재역으로 향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