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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6년

[2016.01.09] 도봉산, 포대능선에서 다락능선으로....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정상방향으로 바라본 포대능선...

 

산행일시:2016.01.09 (토) 10:06~17:28

누구랑:창랑님과 둘이서

날   씨:맑고 약한 연무 쌀쌀

 

산행경로

망월사역 - 원효사 - 산불감시초소봉 - 포대정상 - 다락능선 - 심원사 - 망월사역

 

오늘은 청랑님과 도봉산을 걷기로하고 망월사역에서 만나 따듯한 커피한잔하고 포대능선으로 올라 다락능선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산행을 합니다.(10:06)

 

신한대 건물 뒤로 잠시후 우리가 걸어야할 산줄기가 보이네요.

 

외곽순환도로밑과 대원사를 지나...

 

통제소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원효사방향으로 올라섭니다.

 

 

전에도 청랑님과 원효사로 한번 오른적이 있었지요.

 

겨울답지않게 눈은 없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원효사 아래 계곡에는 얼어붙어있군요.

 

오늘은 원효사로 들어가지않고 좌측 계곡길로 바로 들어서 우측에 올려다보이는 바위지대 앞으로 올라설겁니다.

 

얼마간 올라서니 용바위샘이란 샘터가 있어 물한모금 마시고 바로 올라서면...(11:16)

 

안말에서 올라오는 지능선과 합류하고...

 

새롭게 단장된 등로를 오르면 좌측에 원효사에서 올려다보았던 바위지대가 보이구요.

 

쭈욱 올라서면...

 

헬기장을 지나....

 

능선에 올라섭니다.(11:44)

 

안내도에 오늘 걸은길을 표시해봅니다.

 

산불감시초소봉과 도봉산정상방향...현재기온은 영하 8도정도를 나타내고있고...

 

먼저 올라온 방향을 바라보고...

 

사패산과 우측 뒤로 양주 불곡산도 바라보고...

 

진행할 포대능선과 뒤로 도봉산 정상부...

 

망월사갈림길(망월사 0.5Km, 자운봉 1.4Km, 사패산 2.3Km)

 

 

포대능선에 올라서...

 

돌아보고...

 

송추남능선 뒤로 고령산도 보이고...

 

포대정상을 바라보고...

 

내려섰다...

 

잠시후 올라서...

 

산불감시초소봉을 돌아보고...

 

산불감시카메라가 보이는 포대정상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고...

 

Y계곡 우회로갈림길에서 포대정상을 향해 직진으로...

 

 

 

포대정상에 도착...(12:34)

 

지나온 등로...

 

도봉산정상을 바라보고...

 

줌으로 보니 Y계곡을 오르는 산객도 보이네요.

 

 

이름을 불러봅니다.

 

도봉산 정상으로 진행하지않고 오늘은 다락능선길로 하산하기로합니다. 수락산도 가본지가 제법되었네요.

 

산객이 자리하고있어 가까이서 찍었더니 멋진 소나무의 모습이 그렇네요.

 

멋진 장면을 담으시느라...

 

 

 

 

 

 

포대정상과 Y계곡...

 

개인적으론 이곳도 계단을 설치했으면...내려서(13:17) 근처에서 점심식사를하며 1시간30여분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수락산과 불암산...

 

 

요즘 산길에 쉴만한곳 주변엔 까마귀가 대세...

 

조망처마다 올라서...

 

역광이지만 도봉산을 바라다봅니다.

 

 

처음 올라서보았는데 멋진 조망처이더군요.

 

도봉산과 포대능선을 파노라마로...

 

삼각산과 우이암도 보이고...

 

의정부시내와 천보산, 뒤로는 소요산과 왕방산도 보여...

 

조만간 수락산을 걸어야겠다...

 

노원구와 불암산...

 

 

 

 

언제나 산객들로 붐비는곳이지만 추운날씨라 그런지 한산...

 

청랑님...

 

은석암갈림길에서 다락능선을 따라 망월사역으로 하산하기로...(16:20)

 

불곡산과 의정부천보산 뒤로 소요산,국사봉,해룡산,왕방산도 보여...

 

진행방향의 바위지대...

 

오래전 이코스로 한번 하산한적이있는데 생각보다 등로에 바위지대가 험해 상당히 힘들게 내려간 기억이있는데 오늘 다시 걸어보니 역시나 마찬가지...

 

 

 

밧줄지대도 여러번...

 

다락 1지점 바위에 올라 내려다보니...

 

저기보이는 바위지대도 지나야...

 

넘어서...

 

보이는 바위지대는 우측으로 우회하게 되어있어...

 

돌아보고...

 

추락위험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서...

 

틈새로 통과해야...

 

통과해 돌아본 석문...

 

 

심원사입구에 내려서...

 

 

 

원도봉계곡갈림길...

 

 

 

 

망월사역으로 돌아와 근처 음식점에서 막걸리한잔하며 오늘일정을 마칩니다.

전날 느즈막히 연락드렸는데도 시간내어주신 청랑님 함께해주셔 감사드리고 모처럼 찾은 도봉산길 여유롭고 즐거운 산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