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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6년

[2016.02.06] 북한산 비봉능선...

문수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산행일시:2016.02.06(토) 11:00~16:36

누구랑:나홀로

날   씨:맑고 포근

 

산행경로

구기동승가사입구 - 대남문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족두리봉 - 불광동대호아파트

 

 

산길샘 나들이앱을 이용...

 

 

광화문역 5호선 2번출구에서 7212번 버스를타고 승가사입구에서 하차 비봉능선을 걱기위해 아주 오랫만에 구기동에서 대남문으로 산길을 시작해봅니다. 보이는곳은 비봉과 향로봉이겠지요.(11:00)

 

등로입구에서 사발면을 구입하려했는데 승가사입구로 들어오다보니 매점한곳이있는데 문을 열지않아 오늘 점심을 어떻게 해야할지.. 배낭엔 비상식량 쵸코파이1개와 비스켓 1 커피를 믿을수밖에~

 

 

 

2009년도에13성문을 걸었으니 벌써 7년이 지나갔네~

 

승가사갈림길을 지나 계곡을 따라 걷다보니 보현봉이 보이기 시작..

 

한겨울이라고 믿을수없으리만큼 눈커녕 등로엔 마른 흙먼지가 푸석푸석...

 

대남문과 문수사가보이고...

 

 

대남문으로 바로 올라서지않고 먼저 문수사로 올라봅니다.

 

 

대웅전..

 

삼각산천연문수동굴과 응진전...

 

 

석굴내부를 들여다보고...

 

점심시간이라 혹시나 공양을 할수있을까 살펴보지만 분위기가 아닌것같아 대남문으로...

 

대남문...(12:24)

 

삼각산사령부와 도봉산과 오봉이 보이고 산성주능선엔 동장대도 보여...다음엔 저능선을 걸어볼까~

 

대남문을 뒤로하고 문수봉으로...

 

 

문수사를 내려다보고...

 

 

보현봉...

 

비상식량인 쵸코파이 하나를 먹고 비봉능선으로...

 

 

 

청수동암문으로 돌아갈수도있지만 오늘은 암릉에 눈이 한줌도 보이질 않으니 암릉을 따라...

 

암릉을 내려서기전 올라보면(연화봉?)...

 

문수봉을 돌아보고...

 

횃불바위라는데...

 

내려설 난간 뒤로 의상능선이 보이네요.

 

 

내려서기전 또 바라보고...

 

내려섭니다.

 

 

올려다보고...

 

청수동암문으로 우회하는 등로와 합쳐지고...

 

통천문으로 올라서는 암릉지대...

 

돌아보고...

 

보현봉...

 

통천문...

 

진행방향으로 승가봉과 좌측 뒤로 비봉...

 

 

승가봉으로 올라서는...

 

 

의상능선도 걷고 싶고...

 

 

지나온 연화봉암릉을 망원으로...

 

백운대 -인수봉 - 만경대, 사령부를 망원으로...

 

보현봉을 망원으로...

 

문수봉도...

 

노고산과 고령산도...

 

사모바위와 비봉,

 

사모바위 주변엔 산객들이 많이보여...

 

 

사모바위에 도착...

 

 

사모바위 후면으로 올라볼까하다...

 

비상식량으로 남은 비스켓1개와 커피한잔 마시고...(14:25)

 

 

우측바위 아래가 은신장소, 전에 들어가보았으니 오늘은 통과...

 

승가사갈림길을 지나...

 

비봉을 올라볼까하다 오늘도 자신이 없어 패스...

 

지나며 올려다보고...

 

잠시후 올라서 조망을 즐길 관봉과 향로봉 아래 족두리봉이 살짝 보여...

 

비봉탐방센타갈림길, 이북5도청에서 올라올수있는곳인듯...

 

관봉에 올라서 지나온곳을 마지막으로 즐겨보고...

 

비봉...

 

사모바위...

 

정말 멋진산~

 

북악산방향으로...

 

향로봉에서 향림담으로 이어지는 능선...

 

출입통제구역인 향로봉...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하며 향로봉방향으로...

 

향로봉입구에서 족두리봉으로 향하는 우회로는 좌측으로 내려서야...

 

 

우회로는 돌계단길을 한참을 내려섰다 돌아서 올라서야...

 

상명대방향으로 내려서는 탕춘대능선...

 

족두리봉 1.3Km..

 

탕춘대공원지킴터갈림길및 산불감시초소...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은평뉴타운지구 개발로 버려진 애완견들이 산으로 올라와 야생화되어간다니 가끔은 조심해야될듯...족두리봉에서도 진돗개를 또 만나게 되더군요.

 

족두리봉까지는 0.9Km..

 

예전에 한동안 차마고도라 불리던길인데~

 

향로봉 우회로를 돌아보고...

 

내려서기전 족두리봉을 멋지게 조망할수있고...

 

오늘은 릿지로 오르내리는 산님이 보이질 않네요...

 

우회로로 내려서기전 직진하면 족두리봉을 더 가까이서 올려다볼수있는 조망바위가있어...

 

잠시후 우회로를 통해 저곳에 올라설겁니다.

 

 

북악산-인왕산-안산과 그 앞엔 탕춘대능선...

 

족두리봉을 우회하며...

 

족두리봉으로 올라서고...

 

보고 또봐도 정말 멋지다~

 

향로봉-비봉-문수봉.

 

파노라마...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탕춘대능선...

 

우회하기전 족두리봉을 올려다본 조망바위와 산불감시초소...

 

 

 

올라온곳으로 다시 내려와...(16:04)

 

정진사방향은 몇번 가본적이있어 대호아파트방향으로...청랑님에게 연락드려보니 마침 창경궁식물원을 다녀오신다고하셔 하산후 만나 막걸리한잔하기로~

 

족두리봉을 돌아볼수있는 조망처가있어...

 

사진으로 보면 탕춘대능선으로 진행 인왕산 기차바위방향으로 이을수있어 보이는데...

 

내려서면서 바라보니 등로가 낯이익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청랑님과 비봉능선을지나 문수봉에서 남장대지능선으로 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

 

서울둘레길 구간을 걸었을때 올랐던 봉수대가 설치되어있는 봉산...

 

줌으로 보니 뒤로는 난지도 하늘공원도 보여...

 

역시나 같은구간에있는 앵산도...

 

앵산을 줌으로...

 

 

 

 

돌아보고...

 

불광역으로...

 

대호아파트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내려서니 남해그린힐아파트가 나오고...

 

대호아파트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산길을 마치고(16:36) 불광역으로 이동 전철을타고 종로3가에서 청랑님과 만나 근처에서 막걸리한잔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냅니다. 흔쾌히 시간내어주신 청랑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