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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6년

[2016.02.10] 추억을 찾아 수락산으로...

산행일시:2016.02.10 (수) 13:24~18:41

누구랑:친구랑 셋이서.

날   씨;맑고 포근

 

산행경로

수락산역 - 새광장 - 깔닥고개 - 배낭바위 - 정상 - 기차바위 - 도정봉 - 장암동

 

 

 

 

오늘산길은 사회첫발을 내딛은 첫직장 동기모임 친구들과 오늘아침 번개팅으로 진행하는 산길...

 

첫직장이있던 의정부 동막골로 하산지점을 정하고 수락산정상으로 제일빠른 등로를 택하다보니 벽운동계곡을 지나 깔닥고개로 오르기로...

 

영상의 날씨에 오후시간에 진행하다보니 시작 초반부터 땀이 오르기 시작...

 

깔닥고개로 올라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로 별로 내키지않는 오름길...

 

신선교를 지나 본격적인 너덜길이 시작되고...

 

저위에 물개바위가 보여...

 

 

새광장에서 간식을먹으며 휴식을취하고...

 

갓스물에 직장에서 만나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모임을 하고있는 친구들...

 

깔닥고개로 올라서는 약간은 숨이 차오르는 돌계단길...

 

깔닥고개에 올라서...(14:39)

 

암릉을 올라서며 돌아본 매월정, 몇절연휴 마지막날 의외로 단체 산객들이 많고...

 

 

매월정 뒤로 도봉산...

 

오랫만의 산길이라지만 꾸준히 올라오는 친구...

 

배낭바위가 보이고 좌측에 수락산정상이 살짝 모습을 보여주네요.

 

도솔봉 뒤로 불암산...

 

 

같이 산길을 걸은지가 벌써 1년이 지나가버렸네...

 

수락산정상을 지나 도정봉으로 가야할 능선...

 

바위암릉 중간중간 자라나고있는 소나무가 멋져~

 

내려다보고...

 

배낭바위...

 

 

하강바위-도솔봉-불암산...

 

주능선에 올라서 철모바위...

 

 

수락산정상에...(15:42)

 

도정봉방향...

 

 

 

 

쉼터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기차(홈통)바위에... 

 

홈통바위는 처음이라는데 해병대출신이라 다르긴 달라보여...

 

손이 아픈친구는 밧줄에 힘을 줄수가없어 우회로로 간다니 나도 같이...

 

 

우회로를 내려서며...

 

먼저 내려와 기다리던 친구와 합류 올려다본 홈통바위...

 

 

 

아쉬움에 사진으로나마 남기는 친구...

 

도정봉으로 향하는 능선...

 

석림사갈림길...

 

돌아본 정상방향...

 

저 뒤로 천마산도 보여...

 

도정봉인가했는데 도정봉은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조금더 진행해야...

 

도정봉이 보여...

 

도정봉...(17:12)

 

 

수락산정상을 돌아보고...

 

조금전 지나온 암릉앞에 밧줄이 설치되어있는걸보니 등로가있는듯..

 

내려섰다 올라설 509봉...

 

내려서기전 산줄기를 둘러보고...

 

불곡산-감악산-마차산-소요산도 보이고 , 앞에는 의정부천보산에서 동두천 칠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보이네...

 

509봉으로 향하는 계단등로...

 

조금있으면 도봉산 넘어가는 일몰을 볼수있겠다는 생각이...

 

 

 

오름길에 돌아본 도정봉...

 

509봉...(17:32)

 

전엔 동막골은 약수터방향에서 오르내렸던것 같은데 새롭게 설치된 이정목같은데 동막골방향을 능선을 따라 돌려놓은듯, 이정표를 따라 진행합니다.

 

도정봉이 보여...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길게 돌아가더군요.

 

의정부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확트이네요.

 

도정봉도 돌아볼수있고...

 

이정표를 보니 만가대능선이라고...

 

 

 

잠깐사이에 일몰순간을 놓쳐버렸네요.

 

 

 

동막봉(509봉)...

 

동막골로 들어서는 굴다리앞에 도착(18:30)

지금은 개발로 첫직장이었던 사무실과 공장지대가 없어졌지만 이곳저곳 흔적을 찾아보고 근처 음식점에서 하산주에 옛추억을 안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 산길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