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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6년

[2016.01.17]대둔산, 신년 정기산행...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소재...

높이는 878m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이 기암단애()를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월성봉()·천등산()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장선천()·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 퍼옴)

 

산행일시:2016.01.17 (일) 10:25~15:22

누구랑:동창산악회 90차 정기산행

날   씨:오전 흐리고 오후에 눈

 

산행경로

대둔산도립공원입구 - 동심정휴게소 - 금강구름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정상 - 용문골삼거리 - 칠성봉전망대 - 신선암 - 용문골

 

 

산길샘 앱을 활용하여 오늘 산길 기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복정역에서 7시40분경 출발 휴게소에 잠시들렀다 대둔산도립공원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20분경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며 바라본 대둔산 정상...

 

예상보다 춥지않은 날씨에 40명의 많은 친구들이 참석, 겨울산을 볼수있으려나 들뜬 마음으로...

 

안내도의 붉은점을 따라 보면 오늘 걸은길을 되짚어 볼수있고...개인적으론 예전에 같은길로 올라 정상 마천대에서 좌측 허둥봉을 지나 옥계천으로 하산한 기억이납니다.

 

대둔산관광호텔을 지나면 케이블카승강장이 보이고...

 

케이블카 좌측으로 정상에 개척탑이 보이고...흐린날씨에 보여야할 설경도 안보이네~ㅠㅠ

 

동학혁명 전적비...

 

 

기념사진 남기고...

 

명섭이와 두 희옥씨~

 

어제 그제 눈좀 왔는줄 알았는데 등로는 보이는것처럼...

 

 

등로는 초반부터 너덜길과 암반지대가 계속되니 힘도들고 무리도 가고...

 

고드름처럼 보이지만 포근한 날씨에 흘러내리는 물이랍니다.

 

동심정휴게소에 올라섭니다.(11:09)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다본 동심정휴게소...

 

동심바위앞에서 올려다보니 저 앞에 케이블카승강장이 보이는군요.

 

동심바위...

 

저위 금강구름다리가 보이지요.

 

동심바위 뒤로 암릉지대엔 약간의 눈이 남아있구요.

 

계속되는 너덜지대 오름길에 조심도 해야되고 힘도드니 발밑만 쳐다보고~

 

 

금강문에 대한...

 

금강문 위를 가로 지르는 금강구름다리...

 

줌으로, 저 정도면 여유롭고 한가하게 즐기며 건너겠다 생각했는데~~~

 

 

금강구름다리로 올라서기전 호흠 한번 가다듬고...(11:35)

 

지금 다시봐도 여유있겠다했는데...

 

출발하며 내려다보니 단체산객들이 제법 올라오는게 보여...

 

구름다리로 가는데 삼선계단이 보여 줌으로...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올라오는 곳과 합류되는 지점...

 

능선 좌측 아래 주차장이 보이고 우측 금강계곡 아래엔 케이블카승강장이 보이는군요.

 

 

대둔산의 명물인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조망하고...

 

단풍철의 멋진 풍경 안내도...

 

내가 건너갈땐 이렇게 많은 산객들이~ㅠ

 

내려다보니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우회로에도 산객들이 보이네요.

 

건너와 구름다리를 내려다보고...

 

 

이제 삼선계단으로~

 

삼선계단과 정상을 줌으로...

 

 

돌아본 금강구름다리...

 

약수정휴게소에 올라서 잠시 쉬었다...(12:00)

 

삼선바위에 대한...

 

삼선계단앞도 역시 정체...

 

아래에서 올려다본 삼선계단...

 

 

이제 삼선계단을 오르기전 구름다리를 돌아보고...

 

풍경...

 

예전 마천대에서 옥계천으로 걸었을때 바라만 보던 천등산이 흐리게 보이니 오늘도 바라만 보고...

 

한번 더 바라보고 이제 친구들이 기다리는 마천대로...

 

삼선계단 오름중에 암릉이 멋져.. 

 

돌아본 삼선계단의 상부모습, 삼선계단은 일방통행이죠...

 

정상인 마천대를 바라보고...

 

줌으로 당겨본 정상의 개척탑...

 

남쪽방향으로 마천대에서 옥계천으로 이어지는 멋진 암릉...

 

삼선계단을 내려선곳의 기암옆을 지나...

 

다시 너덜길을 지나...

 

올라서면...

 

정상과 용문골갈림길인 능선삼거리에 올라섭니다.(12:32) 마천대정상에 올라섰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용문골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의 개척탑...(12:39)

 

 

동향으로 올라온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내려다보고...

 

남향으로 허둥봉을 지나 옥계천으로 이어지는 암릉...

 

남서방향으로 보이는 봉우리는 서각봉이라는데...

 

북향으로 우리가 용문골로 진행할 방향의 암릉, 조망이 좋은날같으면 저능선으로 진행하고 싶지만 오늘은 일행들이있으니 안전하게 우회로를 따라...빨간점 부분이 칠성봉주변으로 우리가 점심식사를 한곳같더군요.

 

정상 아래 보이는 암릉이 멋져...

 

낙조산장도 바라보고...

 

북향으로 바로 건너다보이는 왕관바위(?)도...

 

한번 걸어본곳이라고 자꾸만 눈이 가니 아쉬움에 파노라마로...

 

내려서며 진행방향을 파노라마로 보았는데 가운데 부분이 흔들려 버렸네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내려서며...(12:47)

 

옥계천 갈림길, 아이쿠~ 집사람이 추운데 저기서 10여분 기다리고 있었다네요.

 

 

삼선계단에서 올라온 안부삼거리에 내려서 용문골방향으로...

 

사면에 눈이  얼어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암릉과 너덜길만 지나오다 모처럼 산죽 사이로 걸어가니 눈이 시원합니다.

 

마천대 정상을 돌아보고...

 

낙조산장이 보여...

 

갈라진 바위를 지나 우측에 올라서...

 

뒤로 보이는 산이 오대산이라하던데...

 

멋진 암봉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합니다.(13:08)

 

한회장의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하고....

식사를 마치고 나니 하늘이 잔뜩 흐려집니다. 칠성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진을 보니 앞에 보이는 봉우리군들이 정확치는 않지만 칠성봉인듯한데...

 

식사한 곳 바로 위는 멋진 조망처일텐데 조망이 없으니 올라보질않았는데 정리하면서 많이 후회했죠..

 

결국은 단체사진을 찍는데 눈이 제법 많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낙조대방향이지만 우측 용문골로 하산...(13:57)

 

등로는 급경사내리막으로 돌계단과 너덜길로 이어지고...

 

조심조심 급경사로 고도를 180여m 낮추니 용문굴및 칠성봉 전망대갈림길에...(14:15)

 

 

잔뜩 흐린날씨에 눈까지 내리지만 칠성봉전망대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으니...

 

용문굴을 지나...

 

계단 위로 전망대가 보이네...

 

 

칠성봉전망대...

 

여성산님에게 부탁해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파노라마로 찍어...

 

 

 

 

용문굴입구로 다시 돌아와...(14:34)

 

 

장군봉을 지나 금강구름다리방향으로 갈수있는 삼거리이정표(용문골매표소 1.1Km, 금강구름다리,케이블카 470m, 해발 610m)

 

잠시후 급경사 너덜길이 완만해지며 등로는 사면으로...

 

신선암에 도착.(14:47) 친구가 준비해온 따듯한 차한잔씩 마시고...

 

 

 

돌아본 신선암...

 

용문골매표소 800m, 직진방향은 이정표상 진입금지...

 

 

 

이리...

 

저리 돌아서...

 

잠시 편안한 길로 내려서니...

 

 

 

 

 

 

용문골입구 17번 도로에 내려서 오늘 대둔산 산길을 마칩니다.(15:22)

 

근처 음식점으로 이동 따끈한 불고기 버섯전골에 하산주를 마시며 하산길 내내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걷느라  등산복이 축축히 젖어 피곤한 몸을 녹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흐린날씨에 오후에는 눈까지 내린 궂은 날씨였지만 친구들과 같이해 즐겁고 기분좋은 산길이었습니다. 친구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길에서 또 만납시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