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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025.03.23] 남한산성 봄소식...

남한산성의 봄소식을 확인하러 늦은 시각이지만 마천종점에서 출발한다.(13:18)

새롭게 시멘트도로를 깔아놓았네...

이곳도 소나무 피해가 상당하다.

벚꽃 필때 시간 맞추어 올수있으려나...

여기까지오는동안 제비꽃 몇개체만 보일뿐 현호색이 전혀 보이질 않으니 노루귀도 아직 안올라왔을것 같은 예감이다.

 

나무가지에도 새순이 파릇파릇 올라오고있는데...

노루귀자리에 올라서 보지만 노루귀 는 전혀 보이질 않는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해 조망이 아주 흐리다.

주변의 복수초 군락지에도 전혀 올라올 생각이 없는듯하다. 

산성 외곽으로 진행하는데 우람하던 소나무들이 저런 모습이라 참 안타깝다.

큰꿩의비름 구역 주변에 소나무도 마찬가지...

 

 

안타까워서 보질 못할정도의 모습이다. 여름이면 그늘아래 한참을 쉬더곳인데...

혹시나하고

계곡등로로 내려서보지만

역시나 마찬가지 봄꽃을 만날수가 없었다.

 

생강나무만 한창이고...

 

 

일장천으로 내려서는 계단등로

먼지털이 시설이있는곳으로 돌아와

마천역으로 향하며 마무리한다.(17:30)

 

한국앉은부채.  등로에서 두개체 발견했다.

 

 

**노루귀는 매년 처음 만나는곳을 이리저리 확인해보았지만 전혀 꼬물이도 보이질않아 포기하고 돌아서다 아쉬워 조금더 올랐다가 예상외로 활짝 핀 세개체를 발견했다.

 

 

 

올괴불나무 꽃은 예년보다 더 보였고

 

 

산괭이눈도 올라오기 시작

 

제비꽃종류도 조금 보이기 시작

 

진달래도 내눈에 보인건 이것뿐..

 

산비둘기 역시 길가에있는 비둘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날렵해보이고 깔끔해 보인다.

남한산성 서문방향의 봄꽃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할듯하다.